희림 참여 컨소시엄, 6000억원 규모 '전북국제금융센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26-08-12 08:30:17.833+00
글로벌 건축 기업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전북국제금융센터(JIFC)'와 관련된 총 6000억원 규모의 금융타운 조성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공모에서 4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경쟁에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종합 1위를 차지한 결과이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오라이언자산운용과 함께 KB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희림은 컨소시엄에 자본 투자를 실시하는 동시에 핵심적인 건축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를 총괄하여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국제금융센터 조성 사업은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바탕으로 약 6000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대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단지에는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가 입주할 지상 31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를 중심으로, 14층 규모의 소호(SOHO) 오피스, 13층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그리고 약 7285㎡ 규모의 국제회의시설(컨벤션) 등이 통합적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희림은 초고층 오피스와 복합시설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을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랜드마크를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내에 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희림 관계자는 "전북국제금융센터는 지역 경제의 활력과 국제 금융 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희림은 세계적 수준의 설계와 CM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랜드마크를 완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