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영진, 자사주 매입으로 향후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 확고히
2026-06-04 05:30:19.519+00
현대건설의 최고경영진이 2분기에도 자사주를 매수하며 미래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한우 대표이사는 5월에 현대건설 주식 400주를 추가 매수하여 총 2601주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형석 재경본부장도 마찬가지로 자사주 매입을 지속하며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이 같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현대건설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경영진의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반영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압구정 3구역과 5구역을 포함한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함에 따라 주택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제적 실적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원전 사업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 회사는 웨스팅하우스와 협력하여 대형원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Holtec과 함께 소형모듈원전(SMR)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다수의 원전 사업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은 국내외 24기의 원전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미국의 TerraPow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4세대 SMR 분야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가 현대건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은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수익성 중심의 수주 정책과 현장 관리 강화를 통해 최근 들어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주가는 이러한 성장 잠재력과 수주 경쟁력을 반영하여 여전히 매력적인 저평가 구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경영진의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은 이러한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며,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미래 수주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증명하는 행보로 여겨진다. 현재 현대건설의 주가는 1시 40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3550원(2.65%) 오른 1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