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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상반기 매출 2151억 원 기록…역대 최대 실적 달성

2026-08-07 06:00:24.855+00


IT 정보 서비스 기업인 헥토이노베이션은 2026년 상반기 매출이 2151억 원에 달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반기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이며, IT 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고른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여주며 사업 다변화 전략의 성공을 입증했다.

회사는 7일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151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 및 9.1% 증가한 수치로, 반기 실적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특히 2분기의 경우 연결 매출은 10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9억 원으로 4% 감소했다. 이 감소는 신규 서비스 출시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수익성에 일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헥토이노베이션의 세 주요 사업인 IT 정보 서비스, 핀테크, 헬스케어 부문은 각각 16.8%, 18.3%, 17.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모두 한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헥토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헥토파이낸셜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자산 지갑 전문기업 헥토월렛원의 기술을 통합하여 종합적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솔루션을 완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과 관련된 디지털자산기본법의 제정이 아직 국회에서 통과되지 않아 이번 서비스의 상용화에는 법제화의 진척에 따른 변수가 있음을 알리고 있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도 헥토헬스케어가 긍정적인 실적에 기여하고 있다.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드시모네’를 보유한 헥토헬스케어는 최근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복합 원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을 받으며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승인을 획득했다. 이 원료는 다른 경쟁사들이 쉽게 베끼기 어려운 진입 장벽을 가진 만큼, 큰 강점이 될 수 있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러한 원료를 바탕으로 내년 초 신제품을 출시하고, 체지방 관리 및 이너 뷰티, 슈퍼푸드와 같은 신규 카테고리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철 헥토이노베이션 대표는 “전 사업 부문에서 균형 잡힌 성장이 이루어져 상반기 매출이 2000억 원을 초과했다”며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디지털자산 지갑 및 결제 인프라와 연계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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