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분기 순이익 5229억 원 기록하며 215.47% 증가
2026-08-12 09:01:27.594+00
한화생명(088350)은 2023년 2분기 연간 기준으로 연결된 당기순이익이 5229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5.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보험 손익과 투자 손익의 개선, 더불어 국내외 종속법인의 성과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화생명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상반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90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고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 볼 때, 2분기 동안 당기순이익은 2624억 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4.62% 상승한 수치다.
상황에 따라 연합인포맥스가 제공한 주요 증권사의 전망치를 통해 입증된 바와 같이, 별도 기준 2분기 순이익에 대한 시장의 예상 평균은 1591억 원이었다. 실제 순이익은 이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1033억 원 초과한 수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별도의 당기순이익이 5102억 원에 이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9%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보험 부분에서의 수익은 2853억 원으로 62% 증가했으며, 투자 손익은 3548억 원으로 무려 776% 상승하였다.
한화생명은 이러한 성과들이 주로 보험의 본업과 자산 운용 부문에서의 동반 개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보험 손익은 보험계약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반영하며, 투자 손익은 자산 운용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포함한다.
또한 연결 실적에는 국내외 종속법인의 이익도 포함됐다. 한화손해보험은 상반기 2153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으며, 한화투자증권은 557억 원을 손익으로 발표했다. 해외법인의 순이익도 1030억 원에 달했다. 상반기 전체 종속법인의 합산 순이익은 약 5009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해외 자회사의 손익 비중은 11%로 확대됐다.
미래 수익성의 지표로 평가되는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1조3001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수치로, 국제회계기준(IFRS 17) 도입 이후 상반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상품 구조는 보장성 보험 중심으로 점차 재편되고 있으며, 중·장기납 종신 상품의 판매 확대에 따라 2분기 종신보험의 수익성은 10.5배 상승했다. 상반기 전체 신계약 수익성 또한 지난해 7.2배에서 11배로 증가하였다.
보유계약 CSM도 지난해 말보다 2148억 원이 증가하여 8조928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신계약에서 확보한 이익과 기존 계약에서 고려된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영업 효율성 지표인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0.0%로 보고되었으며,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 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중심으로 증가해 총 3만8092명을 기록했다.
윤종국 한화생명 재무실장은 “보장성 중심의 수익성 전략과 상품 포트폴리오의 개선으로 신계약 CSM이 IFRS 17 도입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보험 손익과 투자 손익의 개선, 국내외 종속법인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연결 이익의 체력을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중·장기납 종신보험과 치매·간병 건강보험 중심으로 상품 경쟁력을 확대하고, AI 기반 영업지원 체계를 개선하여 영업의 효과성과 채널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화생명은 또한 신계약 CSM과 보유계약 CSM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종속법인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