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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리얼에셋, 서울역 인근 개발 프로젝트 ‘이오타2’ 회생 성공

2026-04-24 06:30:21.656+00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서울역 메트로타워 부지 개발 프로젝트인 ‘이오타2’의 리파이낸싱에 참여함으로써 이 프로젝트가 정상화를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투리얼에셋은 전날 이오타 서울2 리파이낸싱위원회에서 참여를 승인받았다. 이로 인해 중순위 대주단이 전원 리파이낸싱에 동의하며 이오타 서울2 프로젝트는 회생 가능성을 높였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역 인근의 메트로타워와 서울로타워 부지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약 27,537㎡ 규모의 부지에 39층 건물이 3개 세워지는 대규모 도심 복합개발 사업이다. 특히 이오타2 내부에는 국내 최초의 6성급 호텔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오타2는 지난 1월 7,100억 원 규모의 브릿지론 만기 연장이 불발되며 기한이익상실(EOD)이라는 위기를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명소노그룹이 700억 원 규모의 후순위 자금을 제공했고, 메리츠금융그룹과 NH투자증권이 각각 3,600억 원, 1,300억 원 규모의 선순위 자금을 지원하여 긴급하게 상황을 수습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투리얼에셋은 그동안 리파이낸싱 대신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 등과 함께 프로젝트 직접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으나, 전날 리파이낸싱 참여로 방향을 선회했다. 오늘 오후 한투리얼에셋의 기표가 완료되면 브릿지론에 대한 EOD가 해소되고, 현재 진행 중인 1조 2,000억 원 규모의 공매 절차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리파이낸싱 참여로 인해 이오타2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운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개발 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변화는 서울역 인근 블루칩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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