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로 3년 간 수익률 93% 달성
2026-04-30 09:30:20.562+00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자사의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에서 3년 누적 수익률이 93.17%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체 업권의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 평균 수익률인 47.18%를 두 배 이상 초과하는 압도적인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저금리 시대에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 인해 수익률이 2~3%에 불과한 상황에서, 자산을 적극적으로 운용한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더욱 두드러진 성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 제도의 디폴트옵션, 즉 사전지정운용 방식을 통해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성과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2026년 1분기 발표된 디폴트옵션 공시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적극투자형 BF1’ 포트폴리오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이들 제품이 어떻게 시장의 변동성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분산 투자와 ETF 중심의 자산 배분 전략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특히 '한국투자 MySuper 성장형펀드'의 효과가 컸다. 이 펀드는 미국 성장주, 금, 대체자산 투자 및 환차익 등을 통해 전체 수익률을 견인하면서, 선택한 투자 전략이 성공적임을 입증했다.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에 따라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가입자 수와 적립금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IRP 가입자는 지난해 말 약 47만 명에서 올해 1분기 중 52만 명을 넘길 정도로 급증했고, 적립금 또한 전년 대비 18.6% 증가하여 총 8조 8,135억 원에 이르렀다. 이러한 성장은 투자자들이 스마트한 자산 운용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다.
최종진 한국투자증권 연금혁신본부장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스마트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체계적인 운용 전략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현재 퇴직연금의 구조에서 원리금 보장형 상품의 비율이 여전히 60% 이상인 문제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은 경향은 향후 퇴직연금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선택하도록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