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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개인 금융상품 잔액 100조 원 돌파

2026-05-20 09:00:23.984+00

한국투자증권이 '머니무브' 효과에 힘입어 개인 고객의 금융상품 잔액이 100조 원을 넘었다. 최근 3년간 고객 수가 42만 명 증가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개인 고객의 금융상품 잔액은 2022년 41조 2000억 원에서 2023년 53조 4000억 원, 2024년 67조 7000억 원, 2025년에는 85조 7000억 원으로 증가한 후 최근 100조 원을 초과했다. 이 수치는 고객의 주식 보유액을 제외하고 채권, 펀드, 발행어음 등을 포함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사와 협력하여 고객 맞춤형 프라이빗뱅커(PB) 자산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상품을 신속히 공급해왔으며, 고객의 선택지를 확장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상품, 채권, 발행어음, 종합투자계좌(IMA)와 같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 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고객 유입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 만족도와 투자 경험이 새로운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2022년 이래로 한국투자증권에는 매월 평균 1조 3000억 원의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개인 금융상품의 신규 고객 수는 2023년 8만 5766명에서 2024년 13만 2322명, 2025년에는 20만 2502명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객 증가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증권사의 금융상품 잔액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금리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원금 손실 위험이 적은 금융상품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채권, 발행어음, IMA 등의 선택지를 확장하였으며, 금리 환경 변화에 맞춰 국내외 채권 공급을 확대하고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개선하여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고객의 연령대는 20대 이하 13.8%, 30대 19%, 40대 19%, 50대 21.7%, 60대 15.2%, 70대 이상 11.4%로 업무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 JP모건, 맨(MAN)그룹, 얼라이언스번스틴자산운용(AB), 뮤지니치 등 글로벌 금융사와 협력하여 펀드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관련 상품의 누적 판매액은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1조 100억 원에 달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상품 잔액 확대가 자산 관리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도 연결될 것이라 보고 있으며, 고객 성과와 관리 역량을 PB 평가 지표에 통합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차별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투자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리테일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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