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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원전 협력 막바지…두산에너빌리티 주가 52주 최고치 갱신

2026-04-23 01:00:22.089+00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과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공사(PVN) 회장 레 응옥 썬이 22일 하노이 주석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또 럼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개발 협력 가능성 검토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 간의 원전 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협력을 의미하며, 두 국가 간의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력 소식은 원자력발전(원전)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일 대비 5700원(4.92%) 오른 12만1600원에 거래되었고, 장중에는 12만3900원으로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의 원전 프로젝트 참여로 인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오르비텍(11.96%), 우진(11.84%), 한전기술(6.76%), 우리기술(4.76%), 한전KPS(4.28%) 등 여러 원전 관련주들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러한 현상은 베트남과의 경제 협력이 가시화되면서 원전 관련 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정상 회담에서 "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혁신 등 전략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공급망 안정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강력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도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이번 원전 협력이 그 일환이라는 점을 부각하였다.

양국 간의 협약이 체결되면서 향후 원전 건설 계획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제 협력 강화를 통해 새로운 원전 프로젝트가 수립되면, 이를 통해 에너지 안전성과 기술 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는 두산에너빌리티를 포함한 원전 관련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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