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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란드, 공급망 안정화 및 첨단산업 협력을 논의하다

2026-04-10 02:00:38.122+00

한국과 핀란드 정부는 공급망 안정화와 첨단산업 협력을 중심으로 경제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산업통상부는 10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핀란드 외교통상개발장관인 빌레 타비오와 양자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한 상호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점검하며 양국 간 경제 및 안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양국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변동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양차관은 기존의 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고, 교역 및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및 순환경제 등 미래산업을 포함하는 보다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됨에 따라 개방형 경제 체제를 지지하는 국가 간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한국과 핀란드는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 및 규범 기반의 국제 통상 질서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로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와 한-EU FTA 무역위원회 등 다양한 협력 경로를 통해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핀란드는 핵심광물 인프라와 첨단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의 중요한 협력국입니다. 우리는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는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은 경제적 연대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의 협력을 통해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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