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인도 시총 제치고 세계 6위로 상승…삼전·SK하이닉스의 기여
2026-06-02 06:30:18.287+00
2023년 한국 주식시장이 급성장하며 세계 시가총액 순위에서 인도를 제치고 6위로 뛰어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각각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하며 코스피 지수의 폭발적인 상승을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코스피가 10,000 포인트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은 올해 86% 상승하여 5조420억 달러, 한화로 약 7641조 원에 이르렀다. 반면 인도는 시가총액이 4조8000억 달러(약 7274조 원)로 줄어들었다. 한국 증시는 캐나다, 독일, 영국, 프랑스를 잇달아 제친 뒤 인도 시장까지 추월하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국보다 높은 시총을 기록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대만으로 제한된다. 특히 대만의 주요 주가 지수인 가권지수는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MC의 호조 덕분에 올해에만 약 50% 급등하여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한국 증시의 상승세를 인공지능(AI) 및 관련 핵심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투자로 분석하고 있다. 반대로 인도의 시총은 외국인 자금의 이탈과 저조한 기술기업 성장으로 인해 올해에만 약 9% 감소했으며, 대표 주가 지수는 11% 하락하여 10년 이상 지속되었던 상승세가 꺾였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경제 내 차별화된 투자 패턴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투자자들은 AI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주식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 증시의 급속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 증시의 빠른 성장과 함께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경제 사용자가 보다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고,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제 인도의 증시는 한국 시장의 상승세와 선진 시장들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야 할 시점에 접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