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길기완 총괄대표 체제 공식 출범
2026-05-28 07:30:30.143+00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길기완 신임 총괄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며 신규 경영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 목표는 세일즈 및 마케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회계감사와 세무자문 등 핵심 사업 기반을 튼튼히 하여, 컨설팅 비즈니스를 미래 성장의 주축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28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오는 6월 1일 새 회계연도 시작과 함께 4년 임기를 시작하는 길기완 총괄대표 체제의 신규 경영진을 공개했다. 이 경영진은 길기완 총괄대표를 필두로 권지원 세일즈&마케팅 대표, 김동환 회계감사 부문 대표, 김지현 세무자문 부문 대표, 남상욱 경영자문 부문 대표, 배재민 컨설팅 부문 대표, 김석기 경영지원 부문 대표(COO), 황승희 위험관리 부문 대표(CRO)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는 전사적으로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권지원 세무자문 부문 대표는 고객 자문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그룹 세일즈&마케팅 대표로 임명되어 그룹 차원의 영업 및 마케팅 전략을 총괄적으로 관리한다. 이에 따라 한국 딜로이트는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김지현 대표의 세무자문 부문 대표 선임은 한국 딜로이트 역사상 첫 여성 부문 대표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사는 기존 경영진보다 젊은 리더들로 구성되어 새로운 세대의 리더십을 통해 조직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길기완 총괄대표는 1월 선임 과정에서 ‘양대 축 통합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회계감사와 세무자문을 회계법인의 핵심으로 삼고, 재무자문을 포함한 경영자문 및 딜로이트 컨설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길 총괄대표는 AI 시대에도 회계법인의 경쟁력은 고객 신뢰에 기반한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경영진과 함께 회계법인 고유의 비즈니스 영역을 한층 강화하고, 컨설팅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내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 딜로이트가 미래의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