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컬슨, 가족 건강 문제로 PGA 챔피언십 기권
2026-05-06 09:30:35.545+00
2023년 PGA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메이저 우승 기록을 가진 필 미컬슨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컬슨은 가족의 건강 문제를 이유로 대회 조직위원회에 기권 의사를 전했으며, 이는 매체 로이터와 AP의 보도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마스터스를 앞두고도 가족 관련 문제로 '장기간 휴식'을 선언한 바 있다.
미컬슨은 아메리칸 프로골프 투어에서 6회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총 45승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골퍼다. 특히 2021년에는 조건 없는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만 50세 11개월의 나이로 우승하여 역대 최고령 메이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올해 초 LIV 골프로 이적한 상태이다.
미컬슨의 기권 소식은 맥스 호마에게 이번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했다. 호마는 이번 대회에서 154명의 출전 선수 안에 포함되어 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3월에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후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올해 PGA 챔피언십에 불참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우즈는 최근 몇 년 간 부상으로 인해 대회 출전이 일정하게 축소된 바 있다.
또한, 우즈의 불참과는 달리 더스틴 존슨은 특별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존슨은 2016년 US 오픈과 2020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지금은 LIV 골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의 초청으로 인해 대회는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PGA 챔피언십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아로니민크 골프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세계 최고의 골퍼들이 모여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각 선수의 기량과 전략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