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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아동,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의 서한 전달 "인도적 입장에 감사드려요"

2026-04-14 18:31:03.895+00

시민단체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은 가자지구에서 생존한 아동과 사회 운동가들로부터 이재명 대통령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의 대표인 15세 소년 라마 아드함 아이드군은 서한에서 "인도주의적 입장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원칙에 따라 아동의 권리와 보호에 관한 사안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이드는 자신이 겪은 비극을 밝히며, 가족 16명을 잃었음을 털어놓았고, "아동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비극의 재발을 방지하는 중요한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 서한은 가자지구 생존자 단체 '생존자들의 메아리'와 팔레스타인 독립운동가 나엘 바르구티의 지원을 통해 작성된 공개서한으로, 청와대에 전달되었다.

나엘 바르구티는 서한에서 "국제무대에서 팔레스타인인의 정당한 권리를 지지하는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 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이야기하며,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겪는 고통과 인권 침해를 종식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을 지지해줄 것을 희망한다는 말을 전했다. 바르구티는 이스라엘의 감옥에 45년째 수용 중인 최장기 구금 정치범으로, 그의 사례는 국제 사회에서 팔레스타인 인권 문제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전달된 서한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전 발언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하였으며, 이에 대해 이스라엘 외무부는 직접 반박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보편적인 인권과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더 열심히 찾아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이에 대한 국제 사회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 서한의 전달은 팔레스타인 아동 및 시민들로부터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한국 사회 내에서 인도적 지원과 인권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앞으로도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하여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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