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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중재로 급변하는 상황… 미국과 이란, 2차 협상에서 합의문 서명할 가능성"

2026-04-17 22:30:37.761+00

미국과 이란이 곧 개최될 2차 회담에서 합의문에 서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익명의 파키스탄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우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60일 이내에 포괄적인 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협상의 핵심 중재자인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은 지난 15일부터 이란 테헤란을 방문하여 이란의 대통령 및 군부 고위 지도자들과의 연쇄 회의를 통해 협상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니르 총사령관의 활동은 '테헤란 셔틀외교'로 불리며, 이란과의 관계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중재단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행권, 그리고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 등 세 가지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타협안을 조율 중이다. 이란 측의 주장과 미국 측의 요구 간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노력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회담은 양국 관계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평화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었으며, 합의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 협상 일정이 주말이 될 가능성도 제기하며 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해소될 수 있는 기로에 서 있음을 시사하는 바, 각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만약 이란과 미국이 합의에 도달한다면, 이는 중동 지역의 정치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진행될 협상 결과에 대한 주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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