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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이란 해상 봉쇄 유지 발표 "핵 협상 합의 전까지 지속"

2026-04-29 23:30:41.55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이란이 핵 협상에 합의할 때까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합의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봉쇄를 해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봉쇄 조치가 군사 행동보다 상대적으로 효과적"이라며, "이란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앞으로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는 점을 확고히 하며, "그들은 합의를 원하고 봉쇄를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중재국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함께 핵 협상을 일단 미루자는 제안을 전달했다. 그러나 백악관은 이란의 제안을 논의한 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봉쇄를 주요 협상 카드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란이 협상에서 합의하지 않을 경우 군사 행동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악시오스는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에 대한 "단기적이고 강력한 공습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전했으며, 이는 협상 교착 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란은 국영 매체 프레스TV를 통해 미국의 해상 봉쇄와 관련하여 "곧 실질적이고 전례 없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예고하며, 상황이 더욱 긴박해질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압박 정책은 국제 사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상황에서 이란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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