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 지원 비밀작전…1억 배럴 이상 공급"
2026-06-10 22:01:05.97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 선박의 안전 통항을 지원하는 비밀 작전의 결과로, 대규모 원유가 전 세계에 공급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이 비밀 작전을 수행하라고 지시한 지난달부터의 성과를 공유하며 "오늘 나는 이 노력의 결과로 1억 배럴 이상의 석유가 해협을 통해 공개 시장에 공급되었다는 것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200척 이상의 상선이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했다"고 강조하며, 이 작전의 성공은 이란이 아닌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 군대는 패했고, 그들의 경제는 무너졌다. 이란은 끝났다"고 선언하며 미국의 군사적 우위를 부각시켰다. 이는 그가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는 매일 밤 수백만 배럴의 석유를 끌어내고 있다"고 밝힌 내용과 연결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러한 석유 공급이 유가에 미친 긍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유가는 배럴당 250달러가 아니라 85∼90달러 수준에 있다. 만약 전쟁이 끝난다면 유가는 더욱 하락할 것"이라며 경제적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가 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미국의 에너지 시장은 이러한 대규모 공급 덕분에 국제적인 유가의 변동성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정치적인 차원에서도 이란과의 갈등 구조를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는 에너지 안전과 외교 정책 이슈가 얽힌 복잡한 상황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고 있다는 메시지는 세계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는 국제 유가 안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