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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항공기 미끼 작전과 고급 방공 체계로 경호 강화

2026-08-12 08:00:44.312+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잇따른 암살 위협으로 경호 수준이 눈에 띄게 강화되고 있다. 유럽 순방 기간 동안 그는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미끼'로 활용하여, 실제로는 군용기로 비밀리에 이동한 사례가 나타났다. 미국 군사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골프클럽 주변에는 고급 방공 시스템인 '어벤저(Avenger)'가 배치되어 그의 안전을 위한 경호가 더욱 철저해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골프를 치는 모습이 포착된 비디오 속에는 미 육군의 '어벤저' 방공 체계가 들어있는 험비 차량이 등장해,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제는 드론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개선되었다. 해당 장비는 모든 공격 위협에 대한 초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그의 골프장 경호가 이러한 고도화된 방식으로 진행되기까지는 여러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배경이 있다. 지난해, 그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유세 중 총격을 받아 부상을 당했고, 플로리다주에서는 무장 남성이 그의 골프장에서 경호원을 사칭하여 발생한 사건 등이 있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이 누적되어 그의 경호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키는데 기여했다.

해외에서의 경호 방식은 추가적인 비밀 작전으로 이어져,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를 마친 후 비밀리에 에어포스원에서 내린 뒤 기내식 수송차를 통해 군용 비행기인 C-32A로 이동하였고, 이는 대통령의 안보를 위해 이동 경로를 숨긴 사례로 저명하다. 백악관의 관계자와 기자들이 여전히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상황에서, 실제 트럼프 대통령의 위치를 전혀 알 수 없는 것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호 강도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것은 해외에서도 드러난다. 이란에 의한 암살 위협이 감지되면서, 미국 당국은 대통령의 이동 방식뿐만 아니라 경호 체계를 종합적으로 재편성하고 있다. 이러한 기만 작전과 고급 방공 시스템의 도입은 미국의 대통령 경호 체계에 실질적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의 경비와 보안은 더욱 철저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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