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계 주지사 후보 프란체스카 홍에 대한 거센 비난
2026-08-06 16:30:44.086+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계인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37) 위스콘신주 민주당 주지사 예비후보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이번 비판은 트럼프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설에서 진행한 내용으로, 그는 민주당 자체를 '공산주의 세력'이라 지칭하며 홍 후보를 겨냥하여 "추수감사절을 폐지해야 하며, 경찰은 백인우월주의를 유지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주장을 펼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러한 발언을 통해 홍 후보에 대해 "이런 사람들은 위험하고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공격하며, 공산주의가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홍 후보는 과거 소셜미디어에서 추수감사절이 미국의 식민주의를 미화하고 원주민의 고통을 간과하는 날이라고 언급했으며, 이 발언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추수감사절은 공동체를 하나로 모으는 날이지만, 일부 주민에게는 매우 고통스러운 날"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예산 삭감에 대한 주장도 있었으나, 주지사 출마 이후에는 입장을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미시간주에서는 압둘 엘 사예드 후보가 4선 하원의원 출신의 헤일리 스티븐슨을 간발의 차로 꺾으며 진보 진영의 힘을 입증했다.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는 중도 성향의 민주당 주류 세력이 큰 충격을 받았음을 나타내며, 온라인 지지층 사이의 분열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트럼프는 이 사실을 자신이 만든 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엘 사예드를 향해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증오하는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하며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강조했다.
트럼프의 발언은 민주당과 진보 진영 내부의 갈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으며, 이들 사이의 정치적 대립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경과는 향후 미국의 정치적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