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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화물선, 해협에서 독자 행동하다가 공격당해"

2026-05-05 23:00:34.52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행사에서 한국 화물선의 피격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독자적으로 행동했기 때문에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이 이 해협에서 전체 석유 수요의 43%를 조달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이번 사건이 염려스러운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선박은 무리 지어 행동하지 않고 혼자서 움직였기 때문에 공격받았다"며 "미국이 보호하는 선박들은 공격당하지 않았고, 그들의 선박이 어제 파괴됐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 정부의 지지 없이는 화물 선박의 안전이 보장될 수 없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나무호에서 발생한 폭발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공격 의혹과 관련하여,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을 '이란의 공격에 의한 것'으로 규정하며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긴장 완화에 기여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 정부와 민간 부문에게도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은 최근 '해방 프로젝트'라는 작전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구조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미군은 이란 군이 미사일과 고속정을 이용해 상선을 격퇴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이란이 두바이 등 아랍에미리트(UAE)와의 관계에서도 공격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한국 정부에게 해운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압박하는 동시에, 이란과의 갈등 상황 속에서 미국과의 군사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의 위기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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