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 방문에 애플·엔비디아·보잉 등 CEO 초청
2026-05-07 22:00:37.02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예정된 중국 방문에 애플, 엔비디아, 엑손, 보잉 등의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했다고 세마포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정상회담 수행단의 명단에는 퀄컴, 블랙스톤, 시티그룹, 비자 등의 고위 임원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주요 목표임을 시사한다.
방문 수행단의 추천은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 데이비드 퍼듀 주중 대사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기업 CEO들과의 접촉에서 "베이징에서 보자"고 언급하며 이들의 소외 공포감을 자극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올해 방문은 지난해 중동 방문시와는 다르다. 당시에는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해 투자가 성사된 반면, 이번에는 그러한 투자 체결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다. 세마포는 이번 방문의 초점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간의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부산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장기적인 전략적 협의를 해야 할 양국의 관계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방문이 단순한 투자 체결이 아닌, 양국 간의 신뢰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단순한 경계나 방어적 성격의 투자를 넘어서, 실질적인 외교적 대화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나머지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의 주목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끌어갈 미·중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리더십에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