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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의 휴전 기간 3~5일 연장 가능성 밝혀

2026-04-22 21:30:40.36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기간을 3~5일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22일(현지시간) 악시오스가 보도한 내용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내부적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추가적인 휴전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다만 무기한 휴전은 아니며, 이는 향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휴전 연장은 이란 내부에서 협상단과 군부 간의 심각한 분열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 최고의 지도자가 협상 당사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적 대응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란의 협상 대표단을 이끄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 SNS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재개방을 언급하자, 이란의 군부를 대변하는 매체가 일제히 비판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란 내에서 대립하는 양측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조속히 끝내고 싶어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쟁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음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 측근은 그가 더 이상의 군사력 사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이란이 종전 협상에 불참할 경우, 군사적 대응이 다시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란과의 휴전 연장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경제적 반응은 외교적인 긴장 완화에 따른 시장의 긍정적인 기대감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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