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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 이상 인내하지 않겠다… 반드시 합의가 필요하다"

2026-05-15 06:00:36.948+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아시아 증시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평화협상에 대해 "더 이상 인내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반드시 합의를 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이란과의 갈등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을 높이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을 조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 내용도 공유하며, 중국이 이란 석유를 상당량 구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 문제 해결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 주석이 내가 필요하면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이 열리기를 원하는 중국은 복잡한 이해관계를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 이후 아시아 증시에서 급락세가 나타났다. 코스피는 15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3.17% 하락한 7728.22를 기록했으며, 장 초반 8000선을 돌파했던 상승세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하락하면서 급격히 전환됐다. 삼성전자가 9.54%의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불안감을 더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1.42% 하락하며 6만1765.53을 기록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0.54% 내려가 4155.38에 머물렀다. 이번 하락세는 전세계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되며,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증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의 갈등이 격화될 경우, 미국의 군사 작전 재개 우려가 커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란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정책 방향은 아시아 및 세계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 시장의 움직임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 변화가 투자자들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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