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결렬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전망
2026-04-12 22:00:43.917+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FOX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첫 대면 협상이 결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이 곧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미국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수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에게는 카드가 없다"는 단호한 발언을 내놓으며 이란의 협상 여지가 없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이란과의 2주간의 휴전 합의 이전에 했던 '이란 문명 전체를 파괴하겠다'는 위협이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그것이 그들을 협상 테이블에 오게 했고, 떠나지 않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에 대한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나는 하루 만에 이란을 제거할 수 있다"며 이란의 에너지 및 시설을 파괴할 수 있다는 위협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전투능력에 자신감을 보이며 이란의 핵 야망이 협상 결렬의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협상이 막판으로 가면서 매우 우호적이었지만 그들이 핵 야망을 포기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결정지었다"며 핵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매체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 해군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시했으며, 이러한 봉쇄 작업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곧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협을 정리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그의 발언은 향후 군사적 조치에 대한 신속한 진행을 암시한다.
기뢰 제거 작전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최신형 수중 기뢰 제거함이 이미 투입되었으며, 더 전통적인 기뢰 제거함도 추가로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군사적 동향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끝으로, 이란에 전쟁 물자를 제공하는 국가들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조치가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는 이란 지원에 대한 중국의 역할을 명확히 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