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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교전 중단 촉구

2026-06-08 19:01:01.089+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과 이스라엘 양국에 즉각적인 교전 중단을 요청했다. 그는 "이스라엘과 이란은 즉시 사격을 중단해야 한다"며 교전 격화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전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게시하며, 양측이 추가적인 무력 행사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중동 지역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올해 4월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휴전 이후 처음으로 양측이 미사일을 교환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갈등이 다시 표면화되었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란과 미국 간의 휴전이 이제 사실상 무력화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어지고 있는 평화 협상 역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폭스뉴스'와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이란 측에 "미사일 공격을 했으니 이제는 멈추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라"고 전하며, 협상 재개를 압박했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에게도 "반격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해, 이란의 군사적 대응에 대한 응전을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충돌에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11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바논은 이란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무장 단체인 헤즈볼라의 근거지로, 이스라엘은 자국의 안보를 위해 이 지역을 공습해왔다. 이란의 공격 직후 이스라엘도 즉각적인 보복에 나서, 양측 간의 보복과 재보복이 계속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졌다.

또한, 이날 이란의 여러 매체들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해 여러 도시에서 폭발음이 들려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군사적 긴장은 중동 지역의 안정에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작용하며, 국제 사회의 수많은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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