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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합의하지 않으면 폭격 재개…합의 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2026-05-06 18:30:39.9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이 종전 합의에 대한 협상을 거부할 경우 폭격이 재개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란 측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쩌면 큰 가정이지만, 이란이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기로 동의한다면 전설적인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은 종료될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 개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그는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을 경우 "폭격이 시작될 것이며, 그 폭격은 이전보다 훨씬 높은 수준과 강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단호히 경고하였다. 이 발언은 미국과 이란 간의 포괄적 합의가 담긴 양해각서(MOU) 체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보도에 대한 반응으로 보이며, 이는 이란 정부에 신속한 협상의 필요성을 강하게 암시하는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Axios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양해각서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및 동결 자금 일부 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의 점진적 해제 등을 포함한 총 14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양측이 정치적 대화를 다시 시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이란과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데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란 측의 선택이 세계 경제와 안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 측의 반응에 따라 추가 폭격이나 군사적 긴장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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