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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인플레이션 300%, 방치하면 무너질 것…자금 완전히 통제"

2026-08-12 08:30:38.745+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경제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며, 경제제재를 통한 압박 정책을 지속할 의지를 나타냈다. 이란의 인플레이션이 300%에 달하고 있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이란 경제는 자연히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미군의 탄약부족 문제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책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11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 성향 매체인 리얼아메리카보이스(RAV)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인플레이션으로 화폐가치가 거의 없는 상태이며, 급여 지급조차 불가능해 군인들이 이탈하고 있다"면서, "그냥 내버려 두기만 해도 이란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대이란 전략에 대해 "그들이 얼마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지켜보는 것이 좋다"며, 이란 경제가 이미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과의 경제 전쟁에서 자신이 완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란의 자산은 미국이 조종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나는 그들의 은행가"라고 주장하며 이란에게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현재 이란과의 호르무즈 해협 자율 통행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에 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란과의 협상 소식이 전해졌으나, 공식적인 협상 타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란은 미국과의 접촉을 중단하고 오만과의 협상에 집중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대한 여러 전제 조건을 수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이란이 협상 과정에서 교활하게 행동한다며, 만약 협상이 파행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측에서 제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관련 요구사항은 전쟁 피해 배상 및 미군 철수 등과 같은 복잡한 조건을 포함하고 있어, 협상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는 미국 내에서 제기된 탄약 부족 우려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탄약을 미친듯이 생산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전임 바이든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엄청난 양의 탄약을 지원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언급은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향후 협상 과정에서 정치적, 경제적 변동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전 세계의 관심은 이란의 경제적 위기와 미국의 대응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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