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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소셜 미디어에 8년 전 김정은과의 사진 게시...그 이유는?

2026-06-14 07:00:56.186+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8년 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 촬영된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렸다. 사진은 첨언 없이 단순히 게시되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진을 올린 시점은 이란과의 종전 및 비핵화 합의가 있을 예정이라는 발표가 나온 직후로, 사진 게시의 의미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촬영되었으며, 당시 두 지도자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합의를 도출하였다. 그러나 2019년 2월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결렬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와 함께 이러한 합의는 탈선하였다. 북한은 이후 핵 능력 강화를 선택하며 상황은 복잡해졌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사진을 올린 것은 첫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긍정적인 회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는 또한 게시물 올리기 약 1시간 전 "이란과의 종전 및 비핵화 관련 합의가 14일 서명될 예정"이라며 향후 외교적 노력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김 위원장과의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중 김정은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을 지속해왔으며, 최근 인터뷰에서도 김 위원장과의 재연락을 긍정적으로 답변하였다. "그는 똑똑한 사람"이라고도 언급하며 관계 개선의 의지를 드러内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발언은 그가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보이며, 가장 최근의 소통에서는 김정은과의 만남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그러나 이전의 정상회담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기에, 앞으로의 외교 전략은 더욱 신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북한은 비핵화 의제에 대한 입장을 부정하며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과거의 대화와 협상이 실패한 경험을 고려하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사진 게시와 발언들은 북한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초기 단계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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