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산 철강·알루미늄 사용 시 10% 관세 우대 조치 발표
2026-06-02 11:00:37.102+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초과하는 비중이 85% 이상인 외국산 설비와 기계에 대해 10%의 우대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해외 기업들이 미국산 제품을 더욱 많이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백악관의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강화하고 미국의 제조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서명한 포고문에 담겨 있다. 이 조치는 특히 농업 장비인 콤바인과 수확기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고, 기존 15% 관세의 적용 범위를 ‘무역협정 적용 국가’에서 수입되는 불도저 및 지게차와 같은 이동형 산업 장비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정은 한정된 기간—2027년 12월 31일까지—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러한 관세 조정이 국가 산업 기반을 재건하고 단기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전략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조치가 미국의 철강, 알루미늄 및 구리 산업을 보호하고 제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년에는 미국이 세계 3위의 철강 생산국으로 부상했으며, 이는 굳건한 철강 산업 지역 사회 및 미국 노동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조치는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켜 제조업의 전반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또한 미국 경제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