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과 영국의 소중한 유대관계" 강조하며 찰스 3세 국왕 환영
2026-04-28 23:00:44.997+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각) 찰스 3세 국왕의 미국 국빈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환영식에서 미국과 영국 간의 깊고 소중한 유대관계를 강조하였다. 그는 백악관에서 진행된 환영사에서 국왕의 지성과 헌신이 양국 간의 신뢰와 우호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미국과 영국의 역사적 관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25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선조들이 영국에서 기원을 두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미국인들은 독립을 선포하기 전부터 영국으로부터 도덕적 용기를 받아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 세기 동안 미국인들에게 가장 가까운 친구는 영국인들이었다"고 강조하면서, 두 나라가 공유하는 언어와 가치관 등으로 인해 더욱 끈끈해졌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 놓인 윈스턴 처칠의 흉상을 언급하며 그가 미국과 영국 간의 협력의 상징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처칠 전 총리는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두 나라의 공동 전선의 핵심 인물"이라며, 이 관계가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더욱 부각시켰다.
찰스 3세 국왕과의 만남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로 좋은 만남이었다. 국왕은 뛰어난 분이고, 두 분 모두 놀라운 사람들이라 만나 뵙게 되어 영광이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 이란 전쟁과 관련하여 영국의 군사 지원 부족에 대한 불만도 드러낸 바 있어 양국 간의 미묘한 긴장감도 여전히 존재함을 부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찰스 3세 국왕의 방문이 미국과 영국 간의 굳건한 유대 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비공식 외교임을 강조하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결국, 이번 환영식과 찰스 3세 국왕의 방문은 두 국가 간 신뢰를 강화하고, 향후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