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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에서 몬스터트럭 사고 발생, 3명 사망 및 약 40명 부상

2026-05-06 00:00:59.91+00

3일 콜롬비아 남서부 카우카주 포파얀에서 열린 야외 모터스포츠 행사에서 발생한 몬스터트럭 사고로 3명이 숨지고 약 4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브레이크 오작동과 같은 기계적 결함이 지적되고 있으며, 현지 당국은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입니다.

사고 현장은 몬스터트럭이 장애물을 넘고 관중을 향해 돌진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으로 혼란이 일었고, 관람객들은 차량을 피하기 위해 혼비백산하며 대피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몬스터트럭은 결국 가로수와 충돌한 뒤에야 멈췄습니다. 사망자 중 한 명은 생일을 맞아 행사장을 찾은 10세 소녀 헬렌 벨라르데로 확인됐습니다. 헬렌은 사고 직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또 다른 어린이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헬렌의 할아버지 밀러 벨라르데는 이 행사에 대한 안전 조치가 전혀 없었다며 강한 불만을 표명하였으며, 이를 자신의 손주를 잃은 가족을 향한 "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피해자 중에는 헬렌 이외에도 여러 어린이와 성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 역시 중증의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 이후 후안 카를로스 무뇨스 포파얀 시장은 주최 측 및 행사 진행자에 대한 조사를 약속하며 관련 부서의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며, 부상자들의 치료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 같은 참사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는 대규모 이벤트에서 발생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를 계기로 앞으로 이러한 모터스포츠 행사에서의 안전 규정 강화와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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