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에 800억 투자한 OKX의 스타 쉬 CEO, “한국은 디지털자산 시장의 선두주자”
2026-06-04 11:30:20.51+00
스타 쉬 CEO는 4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디지털자산 시장의 성숙성을 강조하며, 자사의 투자 전략을 밝히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는 국내 3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원에 약 800억 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며, OKX의 경험을 코인원과의 협력을 통해 공유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쉬 CEO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숙한 디지털자산 시장 중 하나로, 코인원과의 협업을 통해 OKX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OKX의 자회사인 OKX 벤처스는 한국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코인원 지분 각각 19.6%를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공동 3대 주주로서의 위치를 확립하였다.
그는 또한, 코인원의 창립자이자 CEO인 차명훈 대표의 보안 철학을 높이 평가하며, 코인원은 가상자산 상장과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도해온 점에서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내었다고 언급했다. 쉬 CEO는 코인원과의 협력이 한국 시장에서의 OKX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임을 강조하였다.
OKX는 향후 코인원과 협력하여 대규모 거래 처리 시스템 및 실시간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포함한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쉬 CEO는 “우리는 미국, 유럽,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규제 환경에서 검증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코인원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쉬 CEO는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AI 딥페이크 공격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코인원의 고객확인(KYC)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OKX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거래자와의 신뢰를 쌓고, 잠재적 사기 행위를 예방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OKX는 뉴욕증권거래소 운영사인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쉬 CEO는 “ICE와의 협력은 OKX의 기술력과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향후 토큰화 자산 사업을 가속화하여 한국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 환경을 현실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와 같은 한국의 우량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반의 토큰화 주식을 통해 환경을 조성할 계획임을 명확히 하였다. 마지막으로 쉬 CEO는 “OKX가 미국 증시 상장(IPO)을 위해 충분한 투명성과 안정성을 갖춘 후 신중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