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속에서도 LIG넥스원, 에이피알, 두산의 신고가 달성
2026-04-09 09:00:34.666+00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이 1%대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LIG넥스원, 에이피알, 두산 등의 주가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9일 LIG넥스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만4000원(6.48%) 상승한 88만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LIG넥스원은 장중 92만6000원까지 오르며 역사적인 신고가를 새로이 갱신했다.
LIG넥스원의 이러한 상승세는 다양한 요인에 기인하고 있다. 매경 자이앤트 텔레그램의 분석에 따르면, 천궁Ⅱ의 수출 증가와 글로벌 방공망 수요의 확대가 성장세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팔란티어와의 협력을 통한 AI 방공망 기술력의 강화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SK증권의 한승한 연구원은 "이란 전쟁 이후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따를 수 있으나, 천궁Ⅱ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장은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며, "현재의 분기 실적보다는 향후 2~3년 간의 실적 성장과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른 수주 확대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뷰티의 대표주인 에이피알 역시 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보다 3만원(8.94%) 오른 36만5500원에 장을 마감하고, 장중 38만5000원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피알의 성장은 미국, 유럽, 인도 등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과 오프라인 채널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메디큐브 및 에이프릴스킨 브랜드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매출 성장의 잠재력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두산과 티엘비 등 다른 회사들도 상승세를 보여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러한 현상은 경제 전반에 걸친 흐름 속에서도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보여주는 저력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이들 기업의 주가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더욱 심층적인 분석과 시장 정보를 통해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