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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SNS로 퍼뜨린 특별한 레시피" 소규모 카페, 무료 레시피 공유로 글로벌 반향 일으켜

2026-04-14 12:01:27.611+00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인근의 소규모 카페 '리틀 조이 커피(Little Joy Coffee)'가 독창적으로 개발한 '라즈베리 데니시 라떼' 레시피를 무료로 공개한 이후, 이 음료의 비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를 판매하는 소규모 카페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커피 업계에서는 "경쟁보다 협업"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틀 조이 커피는 봄 한정 메뉴로 출시된 라즈베리 데니시 라떼의 레시피를 공개하면서, 멀리 있는 고객들이 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음료는 라즈베리 시럽과 우유, 더블 샷 에스프레소에 바닐라 크림치즈 폼을 얹고, 신선한 라즈베리를 토핑한 특별한 조합으로, 가격은 약 8달러(한화 약 1만2000원)이다. 이 음료가 큰 인기를 끌자 카페 측은 레시피를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전파할 기회를 갖게 됐다.

특히, 카페 운영자인 코디 라슨은 대부분의 고객이 음료를 SNS를 통해 알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레시피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대형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를 제외한 다른 소규모 카페들이 이 메뉴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허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슨은 음료의 원가를 공개하는 'DIY or Buy'라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에서 큰 반响을 얻었다. 이 영상은 음료 제조 과정을 자세히 보여주며, 매장에서 구매했을 때의 가격과 자택에서 만들어 마실 때의 비용을 비교한다. 이 영상을 통해 검사한 바에 따르면, 자택에서 만들 경우 약 2.46달러 정도의 원가가 발생하지만, 이는 인건비와 장비 비용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이다.

라즈베리 데니시 라떼는 현재 전 세계 수많은 카페에서 판매 중이며, 라슨은 이 음료를 판매하는 카페들을 지도에 표시해 전 세계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도 한 개의 카페가 이 특별한 음료를 제공하고 있다. 라슨은 소규모 카페들이 서로 경쟁자라기보다 협력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레시피 공유 또한 이러한 문화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이 음료를 맛보기 위해 몇 시간 거리의 카페를 찾는 고객들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라슨은 이 정도로 인기를 끌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향후 이 음료가 어떻게 지속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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