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SHIB 투자자, 93조8700억 SHIB 보유로 주목받아
2026-08-15 01:00:37.333+00
시바이누(SHIB)의 초기 투자자로 알려진 시브토시(Shibtoshi)가 현재 93조8700억 SHIB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자산의 평가액은 약 4억3300만 달러(한화 약 61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보도는 15일 오전 9시 49분 한국시간에 온체인 분석가 에밋 갤릭(Emmett Gallic)과 아캄(Arkham)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이 발표했다.
시브토시는 과거 약 1만1600달러(한화 약 1641만원)를 투자하여 총 103조3300억 SHIB를 매수한 초기 투자자로 언급된다. 이 투자자의 지갑 주소는 올해 4월 이후 중동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메나(CoinMENA)와 레인(Rain)으로 약 6조2000억 SHIB를 이체한 기록이 있으며, 이체 시점의 가치는 약 3000만 달러(약 425억원)에 해당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체된 물량보다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물량이 많다는 것이다. 초기 매수량인 103조3300억 SHIB 중 상당 부분이 여전히 해당 투자자의 주소에 남아있어, 대형 보유 주소로서 시장에서 '고래'로 불린다. 이러한 대량 보유는 시장이 공급 변화를 면밀히 감시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거래소로의 이동이 곧바로 매도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매도 준비, 보관 방식 변경, 또는 장외거래를 위한 준비 등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시바이누는 유통량이 큰 밈코인으로, 소각량과 유통량을 함께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온체인에서 보이는 수치는 집계업체와 기준 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시브토시의 원래 보유량은 시바이누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을 당시 약 89억 달러(한화 약 12조5935억원)로 평가되었으나, 이 물량이 전부 현금화된 것은 아니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초기 투자액 1만1600달러와 현재의 평가액 4억3300만 달러 사이의 차이는 밈코인 시장의 극단적인 가격 변동성을 보여준다.
온체인 분석은 공개 블록체인의 주소 잔고와 거래 내역을 추적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주소 소유자나 거래 목적은 별도의 증거를 통해 확인해야 하므로, 단순히 지갑 이동만으로 투자자의 의도를 확정짓기는 어렵다.
이번 분석에서 확인된 내용은 보유량, 이체량, 및 평가액이며, 시바이누 가격에 미칠 영향은 향후 추가 거래와 실제 체결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