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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미국에서 개인 재무관리 서비스 새로운 기능 출시

2026-05-16 04:30:37.501+00

오픈AI가 챗GPT에 금융 데이터를 연동한 개인 재무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 계좌와 카드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저축 및 대출 관리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여 재무 결정을 돕는다.

오픈AI는 15일(현지시각) 핀테크 기업 플레이드와 협력하여 개인 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재무관리 서비스의 미리보기 버전을 발표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의 은행 및 증권 계좌, 신용카드 정보를 연동하여 자산 규모, 소비 내역, 구독 서비스 현황, 예정 지출 등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응용을 통해 사용자는 챗GPT에게 "집을 사기 위한 저축 계획을 알려줘", "대출금을 어떡해 갚는 게 좋을까?"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으며, 특정 소비 활동에 대한 분석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계좌 연동은 챗GPT의 '재무' 메뉴를 통해 간단히 진행할 수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12,000여 개 금융기관과 연결 가능하다.

오픈AI는 금융 정보와 관련하여 챗GPT가 계좌 잔액, 거래 내역, 투자 및 부채 현황에 접근할 수 있지만, 민감한 계좌번호와 같은 정보는 볼 수 없으며 실제 거래를 실행할 권한도 없다고 설명했다. 사용자들은 언제든지 재무 관련 대화 내용을 삭제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한다.

오픈AI의 타이 게리 제품 책임자는 "계좌를 연결함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돈이 어떻게 흐르는지 이해하고 소비 습관을 분석하여 더 나은 재무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새로운 기능은 현재 미국 내 월 100~200달러의 '프로'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되며, 향후 일반 사용자와 더 낮은 요금제 이용자에게도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오픈AI는 인튜이트 등의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챗GPT 내부에서 신용카드 신청 및 세무 전문가 상담 예약까지 연결하는 추가 기능도 계획 중이다. 이러한 사항들은 현대 사회에서 개인 재무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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