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안보 위협…카티스, 국가 시설 보안 기술에 주목
2026-08-05 01:00:18.354+00
최근 중동의 지속적인 분쟁으로 인해 저고도 침투 드론, 지상 침투 및 사이버 공격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전' 양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원자력 및 에너지 시설, 데이터 센터 등 국내의 국가 중대시설 보호를 위한 방호 기준 강화 논의가 한층 활발해지고 있다.
정보통신 보안 전문 기업 카티스(KUTIS)는 이와 같은 글로벌 안보 트렌드에 발맞춰 지상 외곽 경계부터 공중 드론 탐지, 양자 암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물리 보안 플랫폼'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카티스는 이미 국내 500여 곳의 국가 중요시설에 대해 외곽 침입 탐지 시스템(PIDS) 및 물리 보안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여기에는 원자력발전소, 화력발전소, 국제공항은 물론 네이버 메가 데이터센터 '각 세종' 및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이 포함된다.
카티스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에 있다”고 강조하며, 외곽 경계에서 사용되는 펜스 부착형 하드웨어 센서 ‘IHS 시리즈’에 Edge AI 기술을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외곽 경계 시스템이 사용자로 하여금 오경보의 최대 원인인 바람과 동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문제를 AI 분석으로 대폭 개선한 것이다. 또한, 센서는 펜스에 가해지는 미세한 진동과 훼손 시도를 즉시 탐지할 수 있다.
IHS 센서가 침입 징후를 감지하면, 해당 정보는 자동화된 자율주행 사족 보행 로봇과 개발 중인 공중 순찰 드론에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침입 징후 발생 즉시 로봇 및 무인 기체가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물리적 보안뿐 아니라, 무인 침투와 함께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 테러 및 데이터 해킹에 대한 새롭고도 강력한 방어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카티스는 차세대 플랫폼 ‘AxiQuant(엑시퀀트)’를 통해 양자 내성 암호(PQC)를 적용하고, 미래의 양자 컴퓨터 환경에서도 공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을 통합하였다. 이와 같은 진보된 기술은 국가 핵심 인프라 방호의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유인 감시에서 AI, 로봇, 양자 기반 무인 방호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중동 사태로 인해 국가 인프라 방호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며, 카티스의 로봇 및 드론을 활용한 경계 방호 보안 솔루션(PIDS)과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이 결합된 플랫폼이 복합전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수주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