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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인기 배우가 문화 교류 함의에 대해 언급…양안 소통의 새로운 전환점인가?

2026-06-18 07:30:38.7+00

중국 인기 배우 장링허(장릉혁)가 최근 대만에서 열린 해협포럼에서 양안(중국·대만) 간의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안 정치권에서도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중국 및 대만 간의 소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을 낳고 있다.

17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대만사무판공실의 천빈화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대만 방문을 희망하는 중국 배우들의 활동을 환영하며, 양안 문화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교류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민주진보당(민진당)이 양안간의 문화 교류를 저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민진당이 대만 국민의 여론을 반영하여 양안 교류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장링허는 제18회 해협포럼에서 "대만 동포들이 해협을 넘어 중국 본토를 방문해 중국의 문화와 역동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며 양안 간의 교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축옥: 옥을 찾아서(逐玉)'를 예로 들며, "이 작품은 중국 전통문화와 아름다움, 애국심이 잘 담겨있으며 대만 시청자들 역시 이를 호평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양안 창작자들은 같은 정체성과 미적 표현을 공유하고 있으며, 문화가 양안 동포의 마음을 결속시키는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장링허의 발언은 대만 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천 대변인은 "장링허의 발언은 중국의 젊은 세대가 양안 관계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신호"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유명 배우 및 가수가 대만을 방문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이기도 했다.

중국의 환구망은 "민진당이 해협포럼에 대한 제한을 강화하면서 양안 교류를 방해하고 있으나, 장링허의 발언은 특히 대만의 젊은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고 보도했다. 대만의 국민당 소속의 선위천 의원은 장링허에게 대만 진먼을 방문하자는 제안을 하였고, 장링허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선 의원은 장링허를 초청하여 진먼의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싶다고 밝혔고, "민진당이 양안 교류에 대한 경직된 태도를 지속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안 간의 문화 교류가 정치적 장애물에 의해 제약받는 상황에서 장링허의 발언과 그의 대만 방문은 앞으로의 변화에 긍정적인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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