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장관, 미국 USTR 부대표와 회동… 협상 세부안의 조속한 확정 촉구
2026-05-24 02:00:34.3+00
중국 상무부는 왕원타오 장관이 지난 21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릭 스위처와 만나 미중 경제·무역 협상에 대한 후속 조치와 양국 관계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회동은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왕 장관은 회의에서 "중미 정상은 베이징 회담을 통해 건설적이고 전략적으로 안정된 관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며, "두 나라의 경제·무역 팀이 지금까지 균형잡히고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회동에서 왕 장관은 "양측 실무진이 정해진 합의 방향에 따라 경제·무역 협상의 구체적인 성과를 조속히 확정하고, 후속 이행 작업을 철저히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미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확대하여 경제·무역 분야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릭 스위처 부대표는 이에 대해 "양측이 경제·무역 성과의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신속히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미국은 중국과 함께 두 나라 정상 간의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무역이사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대화를 심화시키고 이견을 조정하며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려 한다고 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지난 20일에도 최근 협상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이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와 상호 관세 인하 문제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확인했다. 이러한 회의와 논의는 미중 간의 긴장 완화와 경제 협력 증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