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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간쑤성 홍수로 인한 사망자, 25명으로 증가… 부상자는 23명

2026-08-02 20:00:32.62+00

최근 중국 서북부 간쑤성의 딩시시 웨이위안현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명으로 확인되었다. 이 사고는 지난 6월 26일 발생하였으며, 당초 보도된 사망자 수는 10명이었으나 추가적인 구조 작업 및 정보 파악을 통해 사망자 수가 대폭 증가하였다. 부상자 수 또한 23명으로 집계되었다.

중국 전역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간쑤성 외에도 광시좡족자치구, 후베이, 쓰촨, 충칭, 랴오닝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간쑤성과 그 인근 지역은 지난달부터 계속된 비로 피해가 더욱 심각해 진 상황이다.

한편, 광시 난닝시 헝저우에서는 지난달 6일 며칠간의 폭우로 인해 저수지가 붕괴되어 26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도 발생하였다. 이러한 재난 상황은 중국 수리부가 한 차례 홍수 방어를 위한 4급 비상 대응을 발령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이는 1에서 4 단계로 나뉘어진 비상 대응 체계의 최하위 단계로, 간쑤성, 산시(陝西), 쓰촨, 허난, 후베이성 등지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대응이 현재 시행 중이다.

중국에서는 특히 이달 바비, 마이삭, 노을 태풍이 차례로 다가오며 기상이변에 의한 피해가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주 노을이 광둥성에 상륙했을 때는 무려 90만 명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연이은 자연재해는 전반적인 인명 피해와 경제적 타격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정부 대응이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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