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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분기 수출입 총액, 전년 대비 15% 상승…3월 수출은 감소

2026-04-14 08:30:39.363+00

올해 1분기 중국의 수출입 총액이 11조8400억 위안(약 2571조7664억 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14일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1분기의 교역 규모가 11조 위안을 넘긴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수출은 6조85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했으며, 수입은 4조9900억 위안으로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월에 수출은 2조2300억 위안으로 작년 동월 대비 0.7% 감소했고, 수입은 1조8700억 위안으로 23.8%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 볼 때, 3월 수출의 증가율은 2.5%에 그쳐 지난 6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인 8.6%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해관총서는 “복잡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중국 무역은 견고하게 회복세를 보이며 좋은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블룸버그는 이란 전쟁이 중국 수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이 불확실하다고 언급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중국산 태양광 패널과 같은 친환경 에너지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이 통화 긴축을 가져오고, 전 세계 소비 지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원유 비축과 에너지 공급 다변화, 가격 통제 등을 통해 유가 급등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수출에 의존하는 경제 구조는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같은 글로벌 경기 둔화에 취약하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이러한 통계와 연구 결과들은 중국의 경제 동향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의 수출 입장과 국제 경제 환경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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