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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빌 게이츠와 만나 '글로벌 보건' 주제로 협력 강조

2026-08-14 13:01:07.523+00

조정식 국회의장이 14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글로벌 보건'을 의회 외교의 주요 의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대한민국의 역량과 게이츠 이사장의 경험이 결합된다면 인류의 공동 문제를 해결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회에서 진행된 접견에서 오는 10월에 한국에서 개최될 세계 바이오 서밋과 게이츠 재단의 한국 사무소 개소를 언급하며, 이러한 행사들이 대한민국과 글로벌 보건 기구 간의 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제조 능력, 뛰어난 인재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및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빌 게이츠 이사장은 "조 의장과 국회가 글로벌 보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준 것이 매우 감사하다"며 "한국은 그동안 글로벌 보건 기구의 활동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화답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또한 "세계적인 전염병 예방을 위한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대화는 한국이 글로벌 보건의 중요한 기여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향후 한국이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의회 외교에서 글로벌 보건을 우선순위로 두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은 한국이 국제 보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기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행사들이 더욱 활발한 국제 협력의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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