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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한국, 로보틱스의 다음 단계"…타이베이에서 엔비디아 CEO의 의리

2026-06-01 21:30:37.3+00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의 테크 기업들과의 유대감을 보여주었다. 타이베이의 한 로컬 식당에서 열린 이번 만찬은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전자, 두산, 네이버클라우드 등 많은 기업 경영진이 참석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젠슨 황 CEO의 등장으로 많은 시민과 취재진이 몰려들어 뜨거운 응원을 이끌어냈고, 특히 젠슨 CEO는 어린 영팬에게 직접 혼신의 사인을 제공하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아끼지 않았다.

황 CEO는 만찬에서 "한국은 메모리 공급처 이상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 과학과 로보틱스, AI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로보틱스는 한국 산업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엔비디아가 한국의 로봇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최신 반도체 기술인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망에 대한 질문에, 안정성과 품질, 공급 능력 등을 고려한 복잡한 평가 기준을 제시하며 현주소를 유기적으로 설명했다. 또 SK하이닉스의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를 축하하며, 한국 기업의 성취를 높이 평가했다.

황 CEO는 개인적으로 한국의 음식, 특히 치킨과 삼계탕, 삼겹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한국에서의 짧은 휴가 동안 가족과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방한 일정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도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에서 엔비디아의 핵심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를 개최할 가능성도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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