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플라잉 덤보'의 귀환…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 도전
2026-06-17 00:00:55.645+00
'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의 마이어 클래식에서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열리며, 많은 톱 랭커들이 불참하는 상황이다. 전인지는 18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전인지는 현재 LPGA 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해 총 4승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2년간은 부진한 성적으로 고난의 시간을 보냈다. 5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 10에 오른 건 단 한 차례에 불과하며, 부상과 멘탈 문제로 슬럼프에 빠졌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 전인지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았다. 3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에 올라 2022년 AIG 위민스 오픈 이후 3년 7개월 만에 톱 5에 진입했고, 최근 US여자오픈에서는 4위에 오르며 두 번째 톱 5 성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전인지가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이유이다.
특히 전인지는 지난 US여자오픈에서 강호들과 경쟁하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마지막 날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대회가 열린 다우 챔피언십에서는 2인 1조 형식으로 진행된 대회 기간 안정을 취했으며, 이후 개최되는 마이어 클래식에서 LPGA 통산 5승을 기대하고 있다.
올 시즌의 경과로 볼 때, 전인지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단초를 마련한 상황이다. 톱 랭커들이 불참하는 이번 마이어 클래식에서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팬들이 그의 도전을 지켜보고 있으며, '플라잉 덤보' 전인지가 펼칠 멋진 플레이가 통산 5승의 단추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