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s Logo

임성재, 페덱스컵 랭킹 상승을 위한 도전…"최종전 진출을 노린다"

2026-08-11 23:30:48.055+00

임성재가 페덱스컵 랭킹 상승에 나선다. 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000만달러로,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 이후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위 선수가 참가하여 플레이오프 시즌이 시작된다.

현재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53위이다. 그는 시즌 초반 손목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하여 톱 10에 오른 것은 단 세 번에 불과하다. 이번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50위 안에 들어야 하므로 이번 대회에서 높은 성적이 절실하다.

임성재는 그동안 한국 선수 중에서 가장 화려한 플레이오프 성적을 남겼다. 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으며, 2022년 대회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하여 한국 선수 대회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그는 "시즌 초반 손목 부상으로 인해 페덱스컵 포인트를 많이 쌓지 못했으나, 최종전까지 꼭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시즌에는 임성재 외에도 김시우와 김주형이 함께 출전한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 우승 없이도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페덱스컵 랭킹 7위에 올라 있다. 그는 21개 대회에 출전하여 20차례 컷을 통과하고, 준우승 2회를 포함해 10차례 톱 10에 들며 안정된 모습으로 경쟁하고 있다.

또한 김주형의 성적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는 최근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하며 슬럼프를 극복했으며, 직전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을 26위로 끌어올렸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계속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페덱스컵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를 비롯해 캐머런 영, 윈덤 클라크, 크리스 고터럽 등 상위 랭커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므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도 2년 만에 이벤트에 돌아와 관심을 끌고 있다.

다른 컨텐츠 보기

임성재, 페덱스컵 랭킹 상승을 위한 도전…"최종전 진출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