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이번 주 파주에서 국내 대회에 출전
2026-04-21 22:00:40.302+00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의 임성재가 23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우리금융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023~2024 시즌 가운데 두 번째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이벤트로, 총 144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상위 60명만이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우승자는 KPGA 투어 출전권과 제네시스 포인트를 부여받으며, 총상금 규모는 15억원, 우승 상금은 3억원에 달한다.
임성재는 현재 이번 대회의 3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작년 대회에서는 아쉽게도 1타 차 컷 탈락을 경험한 바 있다. 그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타이틀을 방어했는데, 올해는 다시금 챔피언이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강하다. 손목 부상으로 인해 PGA 투어에 늦게 합류했던 임성재는 초반 두 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의 아픔을 겪은 후,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의 성적을 거두며 반등의 기회를 찾고 있다.
대회에 출전하는 임성재는 "작년 대회에서 아쉬움이 있었지만, 올해에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는 항상 특별하다.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임성재 외에도 LIV 골프에서 활동 중인 교포 선수 이태훈은 지난해 대회에서의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타이틀 방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의 메인 스폰서인 우리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타이틀 방어가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개막전 우승자인 이상엽, DP월드투어를 병행 중인 이정환, 통산 7승을 기록한 황중곤, 아시안 투어 필리핀 골프 챔피언십 우승자 조우영 등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