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s Logo

일본,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에 강력 항의

2026-08-08 09:30:51.109+00

일본 정부가 한국 조사선이 독도 근처에서 해양 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일본 외무성은 7일 성명을 통해 "한국 조사선 '탐해 3호'가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에서 바다에 와이어와 유사한 물체를 투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해당 조사선의 조사 활동에 대해 한국 측으로부터 사전 동의 요청이 없었다"며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측의 이번 반발은 한국이 독도 주변에서 해양 조사를 실시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국장인 가나이 마사아키는 주일 한국대사관 이상렬 정무공사에게,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인 추조 가즈오도 이민경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을 각각 만나 사전 동의 없이 조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의 주장을 일축하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일본 측의 어떠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강력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매번 이러한 논란이 반복되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독도를 둘러싼 한국과 일본 간의 역사적 대립과 해양 영토 분쟁을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독도 주변에서의 해양 조사 활동이 국가 주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항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른 컨텐츠 보기

일본,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에 강력 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