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장교, "신의 계시" 이유로 중국 대사관 침입
2026-04-15 01:00:50.386+00
지난달 일본 자위대 소속의 육상자위대 장교가 주일 중국 대사관에 침입하여 위법 행동으로 체포된 사건이 발생하였다. 용의자는 체포 후 조사에서 "신의 계시를 들었다"며 범행의 동기를 설명하였다. 23세의 육위 소속의 무라타 고다이가 이 사건의 주인공으로, 그는 중국 대사관에 들어가 일본 정부에 대한 중국의 강경 발언을 자제하라고 요청하려 했다고 진술하였다.
이 사건은 지난달 24일 도쿄 미나토구의 중국 대사관 앞에서 발생했다. 무라타는 이날 아침 9시경에 흉기를 가지고 대사관에 침입하였으며, 경찰 조사 시 "대사와 만나 일본에 대한 강경 발언을 삼가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자결하겠다고 위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부는 사건에 대해 외교 시설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간주하여 즉각적인 진상 조사와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였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용의자가 신의 이름으로 중국 외교관을 위협하였다”며, 이번 사건이 외교관계의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질타하였다. 이어 그는 이 사건이 일본 내 극우 세력의 확장을 보여주며 신군국주의의 위험을 드러낸다고 주장하였다.
일본 방위성은 26일, 해당 장교의 평소 언행에는 문제가 없었음을 밝혔으나, 법을 준수해야 하는 자위대원이 체포된 것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나타내었다. 방위성은 사건이 밝혀지면 법적, 윤리적으로 엄정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한편, 이 사건은 일본 내 중국에 대한 태도 및 정부의 외교적 표현 변화와 관련하여 중일 관계의 악화 속에서 발생하였다. 일본 정부는 최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에서 "중요한 이웃 나라"로 끌어내릴 것이라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사건은 일본 사회에서 심각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국제 사회에도 그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