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AI 개발에 1조엔 투자 및 3000명 인재 양성 계획
2026-04-22 21:01:28.487+00
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이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1조엔(약 9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AI 기술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제안은 일본 정부가 개정할 'AI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2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은 AI 관련 인재를 5년 동안 3000명 이상 육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는 일본의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자민당의 '디지털 사회 추진본부 회의'에서 추가 논의될 예정이다.
작년 12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AI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첫 번째 AI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때 정부는 일본이 자국의 질 높은 데이터와 통신 환경을 활용해 AI 혁신에서 선도적인 나라로 자리매김할 것임을 천명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개발 및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민당 제안안에는 국방 등 중대한 인프라 분야에 AI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되었다. 이들은 "국가의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 AI 기술의 도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자민당은 2028년 일본에서 'AI 정상 회담'을 개최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글로벌 AI 협력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는 국제적으로 AI 기술의 발전 및 활용을 논의하고 협력할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의 발표와 함께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4회 일본 성장전략회의를 개최하였고, 재량노동제 확대와 스타트업 육성 등 8개 분야의 업무 개편 방안도 논의되었다. 일본 정부가 AI와 관련된 정책을 강화해 나감에 따라 앞으로의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