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bis Logo

일론 머스크, "10년 후 자율주행차가 90%의 주행을 담당하게 될 것"

2026-05-19 02:30:40.374+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서밋에 화상으로 참석하여, 5년에서 10년 내 모든 자동차 주행의 90%를 인공지능(AI)이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10년 후 사람의 손이 아닌 AI가 자동차를 운전하는 일은 보편적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미국에서 무인 자동차가 대규모로 운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적용하며 텍사스주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시험 운영하고 있다. 미국 자율주행 시장에서 알파벳의 웨이모는 약 3,700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2026년 기준으로 누적 완전 무인 주행 거리는 2억 마일을 초과하고, 주당 유료 탑승 건수는 45만 건 이상으로 보고되었다. 반면 테슬라의 FSD 누적 주행 거리는 100억 마일을 넘어섰으나, 이는 사람이 탑승한 상태에서 운행된 수치로 웨이모의 완전 무인 주행 거리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머스크는 과거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2025년 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을 커버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제한된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에는 댈러스와 휴스턴 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안전 감독 인력이 탑승한 상태에서 운행되고 있어, 실질적인 완전 자율주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이날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준비에 대해 언급하며, 조만간 본격적으로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스페이스X는 현재 기업가치가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항공우주 기업으로, 그의 비전은 인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발견하는 데 있다고 전했다. 다음 단계로는 발사 시스템 재활용 기술이 개발될 것이며, 이는 인류가 우주 문명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머스크는 그의 뇌 임플란트 기업인 뉴럴링크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시력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최초의 시술을 시행할 예정이며, 초기에는 제한적인 시력이 회복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 정밀한 시력까지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컨텐츠 보기

일론 머스크, "10년 후 자율주행차가 90%의 주행을 담당하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