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렘, 원픽이앤씨 100% 인수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2026-08-10 09:30:18.684+00
이렘이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 원픽이앤씨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을 밝혔다. 7일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렘은 원픽이앤씨 지분을 전환사채(CB) 지급 방식으로 인수하며, 최초 전환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약 11% 할증된 가격으로 설정됐다.
원픽이앤씨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공장 지붕형 태양광 시스템의 설계, 조달, 시공(EPC), 인허가, 준공 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최근에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계된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매출액이 2023년 약 12억 원에서 2025년 95억 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도 1.7%에서 4.1%로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렘의 이번 인수는 기존의 강관 사업과의 시너지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의 구조물과 지지대에 필요한 강재 공급망을 연계해 원가 절감을 꾀하는 동시에, 관계사인 엑스알비(XRB)의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 기반 ESS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해 종합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을 구축할 전략이다.
이렘 관계자는 “원자재 공급부터 설계 및 시공까지 연결되는 원스톱 체인을 구축하여 시장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러한 행보는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렘이 향후 이 분야에서 보유할 수 있는 시장 점유율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전략적 투자와 협력은 향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위한 매력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